SK쉴더스가 지능형 융합 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 서비스를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하고, 융합 보안 사업 확장에 나선다.
써미츠는 지난해 10월 SK쉴더스가 공개한 지능형 융합 보안 플랫폼으로 사이버 보안과 물리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되었던 다양한 보안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SK쉴더스가 핵심 고객군에 따라 세분화한 써미츠 기반 융합 보안 서비스는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산업 현장을 위한 ‘SUMiTS 산업안전’ ▲효율적인 건물 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하는 ‘SUMiTS FM(Facility Management)’ ▲생산 및 제조 공장의 주요 시설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SUMiTS OT(Operational Technology)’ 등 3가지다.
먼저 SUMiTS 산업안전은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 기준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장 근로자에게 발생 가능한 복합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와 실시간 대응체계 구현을 지원한다.
SUMiTS FM은 DT, AI 기술 기반의 통합 건물 관리 플랫폼이다. 건물 내 전력, 조명, 설비, 공조 등 각종 데이터를 통합 플랫폼에 연동해 설비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감지가 가능하며, 출입 통제, 영상 감시 등 물리 보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스마트빌딩 환경을 실현할 수 있다.
SUMiTS OT는 생산 및 제조 시설에 대한 보안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많아지고 있는 스마트공장·오피스의 데이터 유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예상치 못한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 김영주 본부장은 “모든 것이 연결된 초연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융복합적인 보안 위협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융합 보안 플랫폼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컨설팅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융합 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군에 따라 산업 안전, 건물 관리, 운영 기술 등 3가지 서비스로 세분화하고, 본격적인 융합보안 사업 확장 및 시장 선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