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패스워드 보안 사업 1년 만에 1000% 이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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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 패스워드 보안 사업 1년 만에 1000% 이상 성장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2.2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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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 자율주행,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스마트교통 등 신시장 공략 박차

ICT 융합 보안 기업 한싹의 지난해 패스워드 보안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3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싹은 지난 2020년 하반기에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PassGuard)’를 출시하고 패스워드 보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800여 개 기존 고객과 30년간 쌓아온 영업 인프라, 100개 이상의 파트너사 등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기존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들을 면밀히 분석해 호환성, 보안성, 편의성, 업무 효율성 등을 강화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도 한몫했다. 웹 기반 서비스, 최신 인증 기술, 전용 복구 툴, 외주인력 계정 관리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개발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요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한싹을 이를 통해 공공 기관, 군 기관, 지자체, 교육 기관의 ▲통합관제센터와 도시안전망의 CCTV 통합 관리 ▲서버, 네트워크, 백업 장비 개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학교 프로그램 관리 ▲현장 및 주차 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패스가드를 공급했다. 그 중 각지에 있는 수많은 CCTV를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는 CCTV 보안이 주를 이루었다.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 도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안 관리 요건이 강화되고 관리에 대한 자동화, 통합화 요구가 늘면서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헬스, 자율 주행, 스마트홈 등 IoT 산업과 스마트공장, 스마트교통 등 앞으로 발전할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도 패스워드 보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경태 한싹 영업부 상무이사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와 제품 및 영업 경쟁력이 모두 시너지를 이루어 가시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패스워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싹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0년 매출액은 1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21년에도 전년 대비 16% 정도 상승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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