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하나은행, 얼굴 인증 서비스 구축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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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하나은행, 얼굴 인증 서비스 구축 협업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2.01.2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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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슈프리마와 하나은행, 메사쿠어컴퍼니, 시큐센이 얼굴 인증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얼굴 인증 기술과 생체인식 정보 기반의 인프라로 새로운 인증 서비스 개발이 목표다.

특히 오프라인 서비스와 연계해 출입 인증, 무인 결제 등이 가능한 ‘바이오 패스’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얼굴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이후 파트너들과 협업해 얼굴 인증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슈프리마의 생체 인식 기반 통합 관리 보안 플랫폼이 최고 수준의 민감 정보 보호 및 물리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권에 채택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를 통해 슈프리마가 출입 보안을 넘어 금융 서비스, 무인 결제 등의 분야로 확장 가능성이 입증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얼굴 인식 기반의 새로운 인증 서비스를 출시하여 향후 금융 인증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슈프리마와 같이 얼굴 인식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협력해 금융권의 바이오 인증 도입 경쟁에서 선도할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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