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AI 보안 기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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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AI 보안 기술 개발 추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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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 업무협약 체결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면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경찰청이 이의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경찰청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의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치안’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과학치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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