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비, 드론 구조 골든타임 지킨다... 차량형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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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비, 드론 구조 골든타임 지킨다... 차량형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특허 취득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1.11.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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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 및 드론 시스템 제조 기업 숨비가 지붕 개폐형 리프트 구조 및 전원공급 장치를 포함한 소형 통합관제시스템 ‘DMS-3(Drone Mobile System-3)’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기존의 지상관제시스템(Ground Control System, GCS)은 배터리 또는 드론 교체 과정 중 불가피한 감시공백이 발생했다. 또한 드론과 지상통제장치 간 최대 통달거리 내의 영상만 확인할 수 있으며, 한정된 장소에 장비를 설치하고 철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에 비해 숨비의 DMS-3은 GCS보다 빠르게 응급상황이나 재난재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픽업트럭에 드론 운영시스템을 설치해 일반 차량의 접근이 힘든 곳에서의 신속한 이동을 돕는다. 여기에 유선전원공급기가 더해져 비행 중인 드론에도 전원을 공급하여 안정성을 더했다. 더불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에 사용될 DMS-3 외에도 PAV 주요 핵심기술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다.

숨비 대표이사는 “DMS-3가 재난재해 구조 현장의 골든 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특허 등록을 발판으로 글로벌 PAV 및 드론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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