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품은 고성능 게이밍 PC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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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품은 고성능 게이밍 PC 론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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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식 게이밍 데스크톱 ‘프레데터 오리온 7000’

에이서가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넥스트 에이서(next@acer)’를 통해 업계 최초로 인텔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게이밍 데스크톱 PC ‘프레데터 오리온 7000(모델명 PO7-640)’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업계 최초로 인텔 12세대 코어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90 그래픽카드, 최대 64GB DDR5 램, 최대 1TB M.2 PCIe 4.0 NVMe SSD 등을 탑재해 게임 마니아들에게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양 쪽 옆면이 투명강화 유리로 돼 있어 내부를 볼 수 있으며, 전면과 후면에 각각 2개의 쿨링팬을 채용했다. 에이서가 독자 개발한 ‘프레데터 프로스트 블레이드(FrostBlade) 2.0’ 팬은 제품 내부에서 공기의 흐름을 증가시키고 열을 신속 방출토록 설계돼 한차원 높은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프레데터 센스(PredatorSense) 소프트웨어를 통해 ARGB 조명, 팬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인텔 킬러 2.5G LAN, 인텔 와이파이 6E, 2x2 MU-MIMO 등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연결성도 경험할 수 있다. USB 3.2 젠2 타입A, USB 3.2 젠2 타입C, USB 2.0 포트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도 지원된다.

에이서는 이와 함께 PC와 콘솔에 모두 호환되는 스마트 LED 게이밍 프로젝터 ‘프레데터 GD711’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TV, 영화산업용으로 권장하는 색영역인 Rec.709를 125%까지 지원해 한층 완벽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풀HD 화면 기준으로 PC 연결 시 최대 240Hz, 콘솔 연결 시 최대 120Hz로 이미지를 투영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K 해상도와 4000 루멘 밝기, HDR 10 인증으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최대 3만시간에 달하는 긴 수명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에코 모드, 10W 고출력 스피커가 장점이며, USB 타입 A 포트, HDMI 2.0 포트를 통한 연결성도 유용하다.

이번에 공개한 게이밍 신제품 2종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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