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인포트렌드가 ‘U.2 NVMe SSD’를 추가한 스케일 아웃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신제품 ‘이온스토(EonStor) GS U.2’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이온스토 GS U.2는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미디어 포스트 프로덕션, 파일 공유와 같은 혼합 워크로드 운영 환경의 구축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으며 블록 레벨과 파일 레벨의 스케일 아웃 확장성과 수요 증가에 따른 선형적 용량·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초기 배포는 GS 1대로 시작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최대 4대의 어플라이언스로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높은 IOPS와 짧은 대기 시간을 위해 U.2 SSD를 지원하며, 한 대의 GS로 최대 1000K IOPS, 20GB/s 처리량도 제공한다.
특히 이온스토 GS U.2는 CIFS·NFS 프로토콜을 통해 윈도우, 리눅스, 맥 OS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는 단일 네임스페이스와 각 GS에 데이터가 균등하게 저장되도록 해주는 오토 밸런싱 기능을 지원한다. 또 비용 효율성을 위해 올 플래시 U.2 GS에 HDD JBOD을 확장할 수 있으며, 오토 티어링 기능을 통해 이미 처리된 데이터를 고성능 SSD와 HDD에 마이그레이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중 컨트롤러, 정전 시 데이터 손실 보호, 다중 레이드 구성, 최소 용량의 빠른 백업을 지원하는 스냅샷, 공용 클라우드에 대한 원격 복제 등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능형 알고리즘으로 SSD의 수명을 연장하고, SSD 동시 장애 방지 및 적시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 IT 관리자는 브라우저 기반 GUI ‘이온원(EonOne)’으로 클러스터 내 여러 GS를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포트렌드 프랭크 리 제품 기획수석 이사는 “이온스터 GS U.2는 뛰어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는 미래 지향적 기업을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스케일 아웃 확장성과 U.2 SSD를 지원한다”며, “최적화된 로드 밸런싱, 증가한 I/O, 뛰어난 데이터 보호 아래 여러 클러스터에 연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