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 블록체인 사업 확장 가속...블록워터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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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콘, 블록체인 사업 확장 가속...블록워터서 투자 유치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0.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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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통합관리 ‘블록사인’, DID 서비스 등 개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이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

프로토콘은 8일 크립토 전문 헤지펀드 블록워터 매니지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프로토콘은 국내 기술진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블록체인의 속도와 탈중앙화, 사용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메인넷 사업의 핵심 요소인 수수료에 디파이 금융 기법을 활용한 ‘피파이(FeeFi)’를 도입, 저렴하고 예측 가능한 수수료로 안정적인 디앱(dApp)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문서 통합 관리 서비스 ‘블록사인’, 마인크래프트 기반 게임 ‘블록시티’, 분산신원인증(DID) 서비스 ‘프로토콘 DID’도 개발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DID, NFT(대체불가능토큰) 관련 업체들과의 지속적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토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이삭 블록워터 이사는 “프로토콘은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메인넷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블록체인 산업의 고질적 수수료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한 피파이 등이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이 이사는 이어 “한국에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은 많지만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두드리는 업체가 드문 만큼 토종 메인넷의 성공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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