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옴니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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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옴니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9.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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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ID(DID)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 엔터프라이즈 v1.0’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라온시큐어의 옴니원은 지정 기간(3년) 동안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 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는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심사해 우수 제품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DID 신원인증 플랫폼 중에서는 옴니원이 최초로 지정됐다. 

옴니원은 FIDO 생체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DID 상용 서비스 구축 플랫폼으로 공공 기관이나 기업 주도의 신원 증명 서비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밀번호 없이 이용자의 생체 정보만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DID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검증 가능한 자격 증명(Verifiable Credential, VC)을 발급한 후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옴니원은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도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경상남도 모바일 도민카드 등에 적용됐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옴니원’을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는 DID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을 기반으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다양한 공공 사업을 수행하며 차세대 인증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 지정으로 보다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에 옴니원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국내 DID 생태계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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