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벨포레 리조트와 전동킥보드 서비스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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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벨포레 리조트와 전동킥보드 서비스 파트너십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9.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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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헬멧 제공, 안전수칙 전광판 설치, 보험상품 적용 등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80만 평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벨포레의 이용객들이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이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됐다.

빔모빌리티는 벨포레 리조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리조트 이용객들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를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빔모빌리티는 리조트 내에서 총 1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객들은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연결된 약 1.5km의 전용 도로를 따라 전동킥보드를 주행하면서 리조트 곳곳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빔모빌리티는 또 리조트 이용객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고, 전동킥보드 이용객에게 액티비티 할인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철저한 안전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주행 시 착용 가능한 전용 헬멧과 빔모빌리티 전용 보험상품이 무상 대여·제공되며, 리조트 곳곳에 킥보드 안전수칙이 명시된 이용안내 사인물도 설치된다.

빔모빌리티는 업계 최초의 리조트 내 공유킥보드 서비스가 이용객 편의성 증진과 함께 벨포레의 운영방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배출이 현저히 적은 전동킥보드가 리조트의 친환경 경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자연 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하도록 도와 더 풍성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확대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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