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아이티코리아, 음영 지역 없는 재난 방송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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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아이티코리아, 음영 지역 없는 재난 방송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8.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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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아이티코리아 통합 비상 재난방송 시스템

재난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재난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재난이라 하더라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 실제로 인간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자연재해는 미리 발생을 예측하고, 재난 대비 시설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재난·재해 상황에서는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사람들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난이 발생하면 지자체를 통해 휴대전화로 긴급 재난 문자가 전송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전화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거나 혹은 알람을 꺼 놓아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위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추가 수단이 필요하다.

그린아이티코리아의 통합 비상 재난방송 시스템(G-care)은 바로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전달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을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재난 안전 솔루션이다.

 

G-care의 구성과 주요 기능

그린아이티코리아의 G-care는 위급 상황 시 음영 지역 없이, 즉 일반적인 방송을 청취하거나 전파가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재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강점을 가진 재난 안전 솔루션이다. G-care는 이를 위해 TV, CATV, IPTV 등의 영상 송출 장치와 PC,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다.

만약 사무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즉각 스피커를 통한 음성 안내 방송을 하고, CATV를 통해 실제 화재 현장의 영상이나 화재 대피 영상을 송출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네트워크에 연결된 업무용 PC나 노트북 등에 대피 안내 영상을 전달하고, 자가 무선망(Zigbee, Beacon 등)을 통해 구호 스마트폰에도 영상을 송출해 사각지대 없이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위급 상황 시 G-care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음성을 통한 경고 알람 및 대피 방송 ▲영상을 통한 대피 방송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시각 정보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재난 상황 정보 공유 ▲사용자의 상황과 위치에 따른 대피 정보 전달 ▲무선 자가망을 이용한 대피 화면 송출 ▲출입통제 시스템 연동을 통한 대피 경로 확보 ▲재난 구호 약자 보호 시스템 제공 ▲재난 대응 매뉴얼을 통한 신속한 상황 대응 지원 등 인명 구조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선 자가망을 활용한 음영 지역 비상 방송 전파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유선 방송망이나 네트워크가 단절되는 상황으로 인해 음성 방송 청취가 불가능한 음영 지역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재난 경고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큰 피해를 입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G-care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저전력 무선 메시 네트워크 기술인 직비(Zigbee)와 비콘(Beacon)을 활용한 무선망으로 등록된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에 비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위치 정보에 따른 대피 안내
재난 상황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해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발생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G-care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구조 대상자는 앱을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구호 담당자에게도 관련 정보가 전달되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구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G-care와 연동된 건물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대피 경로 및 구조 경로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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