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더 똑똑해진 가정용 CCTV 무선카메라 ‘Tapo C2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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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링크, 더 똑똑해진 가정용 CCTV 무선카메라 ‘Tapo C210’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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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소·용량 UP, 팬·틸트 기능으로 사각지대 제거
가정용 CCTV 와이파이 카메라 ‘Tapo C210’ [사진=티피링크]

무선네트워크(WLAN) 전문기업 티피링크가 사각지대 없이 더욱 넓은 구역을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와이파이 카메라 신제품 ‘Tapo C210’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앞서 출시된 ‘Tapo C200’의 상위 모델로, 해상도가 3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됐고, 256GB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Tapo C210은 팬·틸트 기능을 통해 수평 360도·수직 114도의 촬영 시야 범위를 지원하며, 1K 수준의 일반적 홈 CCTV와 달리 2K급 300만 화소(2304×1296)를 지원해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자동 색 변환 필터와 함께 850nm의 출력 파장을 지원하는 적외선 나이트 비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빛이 없는 조건에서도 최대 9m의 시야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라이브 뷰는 물론 양방향 오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전용 Tapo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를 360도 회전시키면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내장 마이크와 스피커를 이용해 통신도 할 수 있다. 잠시 집을 비운사이 인사를 하거나 주의를 줄 수 있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특히 움직임을 감지하면 즉시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움직임 감지 및 알림’ 기능을 지원하며, 빛이나 소리를 발산해 원치 않는 방문자의 침입을 막는 ‘소리 및 빛 경보’ 기능도 갖췄다. ‘프라이버시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할 때는 일시적으로 감시 활동을 중단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도 있다.

설치와 관리도 간단하다. 전용 Tapo 앱을 통해 빠른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이나 해외 방문 시에도 24시간 모니터링과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Tapo 앱 하나로 최대 32개의 카메라 관리가 가능하다. 스케줄을 설정하면 움직임 감지 여부와 관계없이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녹화할 수 있다.

Tapo C210은 512시간의 녹화가 가능한 최대 256GB 용량의 마이르코SD 카드를 지원하며,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되어 음성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스탠드와 마운팅 키트도 함께 제공되어 책상, 벽, 천정 등 다양한 장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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