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 3종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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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북’ 시리즈 3종 정식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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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영국·독일 등 동시 론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 연결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혁신적 연결성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DNA와 PC의 강력한 성능을 융합한 삼성전자의 최신 노트북 ‘갤럭시 북’ 시리즈가 14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의 ‘갤럭시 북 프로’ △컴포트 디스플레이·듀얼 SSD·풀 포트를 지원하는 ‘갤럭시 북’까지 모두 3종이다.

‘갤럭시 북’ 시리즈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들과 쉽고 빠르게 연동되어 일상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도 빠르고 간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퀵 쉐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갤럭시 북’에서 바로 확인하고 편집까지 가능한 ‘삼성 갤러리’ △‘갤럭시 북’의 화면을 최신 태블릿에 복제 혹은 확장해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갤럭시 북’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앱을 최대 5개까지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휴대폰’ 등을 지원한다.

또한 노트북 최초로 ‘갤럭시 북 스마트 스위치’를 지원해 이전 노트북의 파일이나 앱, 환경설정 등을 새로운 ‘갤럭시 북’에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를 ‘갤럭시 북’ 시리즈에도 5월 말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은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97만~165만 원이다.

또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 원이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 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LTE 지원 모델은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 시리즈는 강력한 연결성과 휴대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갤럭시 연결성을 구축했다”며, “갤라쇼부터 ‘갤럭시 북 스튜디오’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북 시리즈만의 새로운 혁신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북’ 시리즈는 14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독일 등에서도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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