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랩스, "중고차 정보 불균형 문제, AMO NFT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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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랩스, "중고차 정보 불균형 문제, AMO NFT로 해결"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4.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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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랩스(AMO Labs)는 자사가 개발·운영 중인 AMO 블록체인에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Non-Fungible Token) 발행 및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AMO NFT 발행으로 아모랩스는 전기차 관리 및 중고차 거래 서비스 등의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NFT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유일한 디지털 토큰을 발행하는 기술이다. 비트코인 등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가상화폐와 달리 각각의 토큰이 고유값을 가지는 특성을 이용함으로써 어떤 데이터의 소유권을 실물자산으로서 보장받을 수 있다.

아모랩스는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 AMO 블록체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AMO NFT 발행으로 전기차 차대번호 등 고유정보를 이용해 차량 소유권을 증명하고 사고 이력이나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기차의 적정 중고가를 산정하고 거래하는 등의 NFT 기반 전기차 인증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심상규 아모랩스 대표는 "사양이 같아도 주행 이력에 따라 가치가 천차만별인 중고차 시장의 정보 불균형 문제를 NFT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 AMO 블록체인은 자동차 데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 여러 종류의 데이터 저작권 및 소유권을 관리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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