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신문고’ 3분기 우수 안전신고 26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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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신문고’ 3분기 우수 안전신고 26건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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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 3분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약 48만 건 중 생활 속 위험요소 개선에 기여한 우수신고 26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통 이후 지금까지 338만여 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전·후 모습 [제공=행안부]
신고 전·후 모습 [제공=행안부]

우수 안전신고로 선정된 26건은 시설안전 분야, 어린이안전 분야,  교통안전 분야, 산업안전 분야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들로 뽑혔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축대 붕괴로 인한 인도 유실 신고와 다리보수 요청, 저수지 산책로 흙 유실 등은 불특정 이용객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돼 사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로 평가받았다.

또 ‘어린이 놀이터 미끄럼틀 파손’ 신고와 ‘뱃놀이터 놀이기구 볼트 풀림’ 신고는 놀이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는 점에서 우수신고로 선정됐다.

이외에 ‘신호등 및 교통섬 파손’, ‘도로정비 불량 및 도로 위 산사태로 통행 불가’ 등 다양한 신고로 차량통행과 교통안전에 기여한 신고가 꼽혔다.

이번 우수 신고자 26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 상품권 등을 지급했으며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 통합기념 집중 안전신고 기간 운영 및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겨울철 생활 주변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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