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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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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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증의 패러다임’ 주제로 개최, 디지털 ID 전문가 총 16명이 연사로 나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이하 DID 얼라이언스)가 10월 14~15일 양일간 ‘DID Alliance Korea 2020’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DID 얼라이언스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비영리재단이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미래 인증의 패러다임’을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디지털 ID 전문가 총 16명이 연사로 나선다. 첫날인 14일엔 ‘디지털 신분증과 글로벌 호환성’, 둘째 날인 15일에는 ‘자기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행사 1일차에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한호현 부회장은 한국이 주도하는 ‘K-DID’의 필요성과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DID 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인 라메시 케사누팔리(Ramesh Kesanupalli)의 신뢰기반 상호호환성 검증을 위한 글로벌 인증 프레임워크 ‘GADI(Global Architecture for Digital Identity)’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미국 최대 의료체인 CVS/애트나(Aetna)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인 앨런 바크만(Alan Bachmann)이 COVID-19 테스트 증명에 활용된 GADI의 실증 사례를 공개한다. FIDO 얼라이언스의 앤드류 시키어(Andrew Shikiar) 사무총장도 연사로 나서 FIDO와 미래 인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DID 얼라이언스의 기반 플랫폼 ‘옴니원(OmniOne)’ 개발사이자 기술 파트너인 라온시큐어의 박현우 연구소장이 GADI와 글로벌 인프라에 대해 소개한다.

2일차에는 ▲SK텔레콤의 오세현 부사장이 ‘DID 기반 비대면 신원 및 자격증명의 혁신’을 주제로, ▲금융결제원 미래인증전략팀 박정현 팀장은 금융권 분산ID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디지털 트러스트(Digital Trust)사의 슈레시 바츄(Suresh Batchu) 사장이 기업인증시스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미국 교통안전국(TSA) 제이슨 림(Jason Lim) 정책국장이 미국 교통안전 디지털 ID 정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가홍 디지털사회기획 사무관과 행정안전부 박범수 디지털정부 인증팀장이 디지털 신분증 사업의 진행 현황과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조정희 파트너 변호사가 DID 기술이 적용된 전자서명의 법적 효력에 대해 설명한다.

이외에도 ▲미국 금융기술회사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의 코리 토다로(Corey Todaro) 의료부문장, ▲마이데이터코리아허브의 박주석 대표, ▲NH농협은행 디지털R&D센터 류창보 팀장, ▲일본 IT기업 후지쯔의 딕슨 시우(Dixon Siu) SW엔지니어 등이 연사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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