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2020년 아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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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020년 아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7.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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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아태 중소기업 전반이 최우선 기술 투자 분야로 클라우드 꼽아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현황에 대해 조사한 ‘2020년 시스코 아태 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2020 Asia Pacific SMB Digital Maturity Index)’를 발표했다. 한국은 6위를 차지, 전년 대비 한 단계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시스코가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실시한 이번 조사는 아태 지역 14개국 내 중소기업 주요 IT 구매 결정권자 1,4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와 관리, 기술, 인재와 역량이라는 4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보고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가 중소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2024년까지 GDP 성장에 2조 6천억 달러에서 최대 3조 1천억 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2024년까지 아태 지역 GDP 성장이 10조 6천억 달러에서 14조 6천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곧 중소기업의 디지털화가 아태 지역 GDP 성장에 최대 25%까지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아태 지역 중소기업의 94%는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해 기술에 더 의존하게 됐다고 답했으며, 69%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즈니스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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