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 입주직원 코로나19 확진…직원 50여명 자가 격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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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입주직원 코로나19 확진…직원 50여명 자가 격리 조치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7.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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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3층에 입주해 있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23일 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가족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검체검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청사관리소는 입주기관 직원 확진 판정으로 같은 사무실 직원들 50여명도 즉시 자가 격리 조치하고 공용공간과 해당사무실을 긴급 소독했다.

또 주말 동안 3층 전체를 폐쇄하고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다시 소독을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에서 추가적으로 현장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청사관리소에서도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동시에 해당 기관 및 입주기관과 협조하여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청사 내 입주기관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청사 내 이동을 자제토록 안내하는 등 청사 내 다른 직원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병의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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