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이글루시큐리티, KISIA에 'AI 자동 보안 대응 체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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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이글루시큐리티, KISIA에 'AI 자동 보안 대응 체계' 기탁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7.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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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X/TAXII 기반 API 활용해 국가 재난규모 사이버 공격 등 실시간 대응 가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가 국내 정보보호위협 공유체계 활성화와 정보보호 솔루션 경쟁력 향상 지원을 위해 보안기업 윈스, 이글루시큐리티로부터 ‘STIX/TAXII 기반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API(이하 API)’를 기탁 받았다.

이 API는 윈스, 이글루시큐리티가 2017년 4월부터 진행한 ‘Security Analytics 기반의 이기종 보안솔루션 위협 분석 및 대응 기술 개발’ 과제로 탄생한 인공지능 자동 보안 대응체계다. 개발에는 윈스와 이글루시큐리티, 시큐아이, 지란지교시큐리티, 소만사, 닉스테크(現 한류AI센터), 세인트시큐리티 등 국내 대표 보안 기업 7개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가 협력했다.

STIX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MITRE를 통해 사이버위협 정보공유를 위해 만든 언어이며, TAXII는 STIX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토콜이다. STIX/TAXII 기반의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API를 활용하는 정보보호 기업은 국가 재난규모 사이버 공격 및 주요 산업시설 전산망 공격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원사들은 AP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사이버위협정보 공유 API를 활용하는 정보보호 기업들은 악성행위 등의 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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