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테스 보안 연결 2015(CARTES SECURE CONNEXIONS 2015)’가 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Nord Villepinte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 세계적인 보안 산업 전시회는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통합적인 범위의 결제, 신원확인, 이동성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산업은 혁신을 향한 무한한 역량과 전문가 및 최종사용자들의 요구를 예측할 수 있는 월등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추진력에 찬사를 보내는 의미로 2015년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끝없는 혁신(Unlimited innovation)’으로 정해졌다. 이 강력한 주제는 이번 전시의 야망을 반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163개 나라에서 2만명에 가까운 대표단(이들 중 75%는 금융, 소매, 공무, 신원확인 및 접근, 통신 또는 운송 분야에 종사)들이 모여 현재 디지털 사회의 최근 동향과 발전을 탐구하게 된다.
1985년 카르테스 보안 연결 전시회가 처음 개최됐을 때 정보 사회는 아직 활성화되기 전이었다. 퍼스널 컴퓨터는 사용되었지만 모바일폰이나 인터넷, 구글이나 페이스북도 없었다. 스마트 카드 또한 존재했지만 세계의 모든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니었다. 90년대가 돼서야 이동성, 결제 및 신원확인 기술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015년 정보 사회는 이동성(mobility), 비물질화(dematerialisation) 및 소셜 네트워크 등이 지배하는 디지털 사회로 변모했다.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방대한 양의 실시간 정보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업체들과 국가들은 경쟁력과 성장 도모를 위해 혁신을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디지털 보안 산업에 있어서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에 힘입어 영속적이고 월등하게 집중적인 혁신을 향한 역량을 증명해왔다.
2015년 카르테스 보안 연결 전시회의 메인 테마인 ‘끝없는 혁신’은 이 산업의 부단한 움직임을 가능케 한 원동력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제30회 행사에는 전세계 최신의, 그리고 가장 월등한 혁신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 내재된 기본 철학은 무한한 비물질화를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Moebius strip) 그림으로 구현될 것이다.
카르테스 보안 연결은 디지털 보안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전시회다. 이 행사는 디지털 보안이 점차 전략적이고 중요한 현안이 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는 한편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난관을 해결하기 위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기술에 보폭을 맞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