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블랙박스 ‘차눈’, 일본 시장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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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블랙박스 ‘차눈’, 일본 시장 진출 가시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3.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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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의 블랙박스 ‘차눈’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세미솔루션은 지난 수년간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해왔고 일본 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현재 테스트 오더 수준의 납품은 이미 완료한 상태로 곧 본격적인 양산 공급 계약을 앞둔 상황이라며 블랙박스 차눈의 뛰어난 제품기술력과 신뢰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솔루션은 주문형 반도체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이 주력 사업인 회사로 IOT 기반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신성장동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 반도체 기술력 기반의 고품격 블랙박스 차눈 시리즈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비디오 전용 압축, 이미지 센서 채용으로 우수한 영상 품질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외장형배터리 채용을 통한 안정적인 상시 녹화 기술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일본 시장은 특히나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시장 진입이 어려운 산업 환경이 형성되어 있다”며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차눈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본 진출은 당사 제품의 해외 판매를 늘릴 수 있을 확실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오래 전부터 마케팅 활동을 해온 미국, 유럽지역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중국 프리미엄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솔루션은 매년 참가하고 있는 ‘동경 지페어(G-Fair)’에 올해도 참가해 더욱 일본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경지페어는 한국우수상품을 소개, 전시하는 전통있는 대형 전시회로 한국무역협회와 일본대사관, 외교통상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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