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SECON 2015’에 참가해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안심을 전달하는 상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콘셉트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언제나 안심 에스원’으로 학교, 집, 사무실, 공장 등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안심솔루션들이 소개된다.
특히 서비스 시연뿐 아니라 홈시큐리티, 정보보안, 지능형CCTV(SVMS) 등 관람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관은 세 키워드 ‘First’, ‘Most’, ‘Best’에 따라 꾸며졌다. 우선 퍼스트존(First Zone)은 국내 최초로 시스템경비 사업을 시작한 에스원의 역사와 함께 빌딩솔루션, 에너지, 모바일보안 등 에스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이 전시된다. CPR 교육, 희망장학금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소개된다.
모스트 존(Most Zone)에서는 가정·집·개인의 안심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홈시큐리티 시스템 ‘세콤 홈블랙박스’는 전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범을 세트·해제하거나 전등제어, 전력·가스차단, 보일러 연동 체험도 가능하다.
또 위급상황시 전용 버튼을 통해 관제센터,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개인안심서비스 ‘안심폰’도 전시된다.
지난 1월 출시한 최신 LTE 스마트폰에 출동서비스가 결합된 LTE안심폰 2종(갤럭시 그랜드맥스, 갤럭시 A5)과 함께 자녀안심서비스로 출시된 유해물 차단 앱 ‘엄마랑 약속’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사무실·빌딩·공장에서 활용되는 안심솔루션도 소개된다. 사람의 행동이나 상황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이상상황 발생시 알림을 주는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에스원 SVMS’가 소개된다.
현장에서는 복장규정 위반, 방독면 미착용, SOS 제스처 등 3가지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차량운행관리시스템 ‘UVIS’는 원격 재시동 차단 시연이 이뤄지며 정보보안솔루션 에스원 PS를 활용한 원격으로 PC의 전원을 제어하고 방범과 PC 연동 체험도 가능하다.
또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관리해주는 ‘엔프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가 눈에 띈다. 엔프라 BEMS는 별도의 추가 설비 없이 건물의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가이드를 제시한다.
이 외에도 얼굴 인식만으로 출입통제가 가능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페이스체크S’도 전시된다.
베스크존(Best Zone)에서는 영상, 센서 관련 핵심 기술이 전시된다. 이 중에서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에 적용돼 있는 광망센서와 군사용 무선기술을 상용화한 ‘외곽펜스형 레이더감지기’를 결합한 외곽감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에스원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군용으로 사용되던 시스템을 상용화해 보다 세밀한 안전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3D모션 인식솔루션’, 군사용 무선기술을 상용화한 ‘UWB 감지기’, ‘전파감지기’ 등 첨단 과학기술로 자체 개발한 다양한 감지기가 전시된다.
한편 이벤트존과 휴식공간을 통해 관람객을 위한 재미와 편의도 제공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긴급처치인 CPR 교육을 비롯해 ‘에스원 퀴즈를 맞혀라’, ‘비밀의 카드키를 찾아라’ 등 흥미로운 게임이 진행된다.
에스원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생활 곳곳의 다양한 안심솔루션을 고객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에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안심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가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