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차세대 LTE eNodeB 타깃 디자인 플랫폼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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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차세대 LTE eNodeB 타깃 디자인 플랫폼 시연
  • CCTV뉴스
  • 승인 2009.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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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베이스밴드 및 멀티모드 무선 서브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용 플랫폼
자일링스는 지난 2월 열린 2009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차세대 무선 3G/4G 기지국 아키텍처에 프로그래머블 LTE(Long Term Evolution) 베이스밴드 및 무선 서브시스템의 디자인과 개발을 통합하는 최초의 공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제품 로드맵을 공개했다.

모듈식 '타깃 디자인 플랫폼(TDP)'은 LTE의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주파수분할 다중접속) 및 TDD(Time Division Duplex, 시분할다중접속) 방식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LTE 기지국(eNodeB) 디자인을 생성한다. 이 접근법은 시스템 개발자가 그들이 원하는 제품 및 출시 시기에 맞춰 LTE eNodeB TDP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그림설명 : LTE eNodeB 타깃 디자인 플랫폼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드-투-엔드 기지국 디자인을 생성한다. 모듈식 플랫폼은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최적화된 IP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툴, 보드, 레퍼런스 디자인의 종합 에코시스템을 통합한다.

LTE eNodeB TDP는 LTE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및 멀티모드 디지털 프론트 엔드(DFE)에 맞춤화된 자일링스의 시장-중심 플랫폼과 레이어-2, 전송, 보안 기능을 처리하는 윈테그라의 유연한 플랫폼을 함께 제공한다. 각각의 자일링스 플랫폼은 비용 최적화된 자일링스 FPGA,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LTE IP 포트폴리오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스케일러블 개발 환경(툴, 보드,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자일링스는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표준 테스트 장비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모듈의 규격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있다.

인포네틱스 리서치(Infonetics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하워드(Michael Howard)는 "무선 사업자들 간의 경쟁은 진화하는 무선 인터페이스, 새로운 형식의 애플리케이션, 고대역폭 서비스 등 급변하는 시장의 역동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차세대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리프로그래머블 및 리컨피규러블 하드웨어로 무선 산업의 마이그레이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무선 및 베이스밴드 개발에 대한 자일링스의 SDR(software defined radio) 또는 공용 플랫폼 접근법은 고정된 하드웨어에서 유연한 하드웨어로 그 가치를 이동시킴으로써 텔레콤 장비 제조업체가 그들의 연구개발 노력을 제품 차별화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이로 인해 그들의 고객인 통신 사업자들은 보다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자일링스의 무선 통신 디렉터 겸 SDR 포럼 이사회 멤버인 마누엘 엄(Manuel Uhm)은 "무선 인터페이스 표준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 및 ASIC 개발 비용이 맞물리면서, 텔레콤 장비 제조업체의 SDR 아키텍처 사용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자일링스의 LTE eNodeB TDP는 멀티모드 기지국 개발에 공용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기지국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번거로운 전환을 수월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적인 LTE eNodeB TDP

자일링스의 LTE 베이스밴드 TDP에는 업링크 및 다운링크를 위한 실질적인 LTE 베이스밴드 채널 시스템의 구현에 필요한 기능 블록이 통합되어 있다. LogiCORE™ 라이브러리는 LTE 터보 인코더/디코더와 같이 사전에 검증되고 최적화된 IP 코어를 제공하므로, 개발자들은 제품 차별화에 보다 많은 노력을 집중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것은 고성능, 저지연 전송에 최적화된 LTE 채널 인코더/디코더 코어와 무선 네트워크의 데이터 전송률 성능을 개선하도록 디자인된 다중입출(MIMO) 인코더이다. 이 코어들은 자일링스의 코어 제너레이터™ 소프트웨어 툴을 통해 사용자 지정 파라미터를 생성해 개발 주기를 현저히 단축시킨다. 이 자동화된 접근법은 자일링스 XtremeDSP™ 솔루션의 기능을 완전히 활용해 LTE 베이스밴드 디자인에 저비용, 고속 성능, 전력 소비 절감, 저지연을 이룰 수 있다.

자일링스 LTE DFE TDP는 LTE, TD-SCDMA, WiMAX, W-CDMA, CDMA2000, 멀티캐리어 GSM을 위한 DUC(Digital Up Conversion), DDC(Digital Down Conversion), CFR(Crest Factor Reduction), DPD(Digital Pre-Distortion) 등 멀티모드 무선 디자인에 최적화되어 있는 완벽한 IP세트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여러 업체의 전력 증폭기와 함께 자일링스 CDRSX2 무선 개발 보드에서 검증 및 테스트되었으며, 최대 40%의 전송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자일링스는 이달 초 새로운 버텍스-6 및 스파르탄-6 FPGA 제품군이 출시됨에 따라 앞으로 성능, 전력, 비용 면에서 자사의 멀티모드 DFE 및 베이스밴드 TDP가 한 단계 향상된 구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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