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서피스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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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서피스 신제품 공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19.12.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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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7과 서피스 랩톱 3, 각각 19일과 24일에 국내 공식 출시

[CCTV뉴스=석주원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12월 1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서피스 프로 7(Surface Pro 7)’과 ‘서피스 랩톱 3(Surface Laptop 3)’를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는 노트북의 성능과 태블릿의 휴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2-in-1 디바이스로, 초경량 디자인에 다양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이다. 신제품 서피스 프로 7은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인 서피스 프로 6보다 연산 속도가 약 2.3배 빨라졌다.

기존 플래티넘 색상에 매트블랙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다양한 컬러의 시그니처 타입커버 및 서피스 펜 또는 아크 마우스를 결합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서피스 랩탑 3는 13.5인치와 15인치 두 가지 모델의 터치스크린을 추가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노트북이다. 13.5인치 모델은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를 탑재했으며, 15인치 모델은 서피스 전용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한국MS는 이번 브리핑에서 모던 워크플레이스(Modern Workplace)를 구현하기 위한 디바이스로 서피스가 지닌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업무환경에서 빠른 의사 결정과 다양한 협업, 그리고 더욱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가 서피스임을 강조하며, 사람(사용자)을 중심에 두고 IT 기술과 문화가 종합적으로 융합되어야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MS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엣지'를 언급하며 클라우드에 연결된 디바이스, 즉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는 엣지 단까지 각각의 인텔리전스를 갖고 어떤 기기에서든 소비자에게 동일한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MS가 바라보는 세계관이자, 서피스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한국MS 서피스 & MR 사업본부 조용대 상무는 “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을 만큼 모던 워크플레이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 제품을 통해 업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생산성과 창의성 모두를 극대화한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피스 프로 7은 12월 19일, 서피스 랩탑 3는 12월 2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전국의 주요 전자제품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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