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APJ, 25주년 맞이 아태 지역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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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APJ, 25주년 맞이 아태 지역 지원 강화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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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APJ(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가 사업 25주년을 맞이해 APJ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스포츠 및 금융분야를 위한 새로운 빅테이터 솔루션을 공개하고 SAP의 ‘학생 기업가 프로그램(SAP University Alliances Student Entrepreneurship Program)’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SAP HANA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돕겠다고 밝혔다.

어데어 폭스-마틴 SAP APJ 총괄 회장은 “SAP는 보다 연결되고 기술 주도적인 혁신 경제를 위해 공공부분, 헬스케어, 재무 서비스 및 소매 부분의 비즈니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아태 및 일본 지역에서의 25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역량 개발과 혁신 창조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SAP는 학생 기업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대학들과 연합해 학생들에게 SAP HANA를 포함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돕는다. 올해 3월 첫 발표된 학생 기업가 프로그램은 최근 호주, 싱가포르 및 인도에 도입됐으며 곧 일본과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SAP 대학 협력 프로그램은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1800개 이상의 대학과 협업을 통해 21세기형 인력을 창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2000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SAP는 스포츠 및 금융 분야에 최적화된 업종별 솔루션도 공개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여자 테니스를 혁신하기 위해 2개의 새로운 모바일 앱을 소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앱은 코치를 위한 ‘여자테니스협회(WTA) 온코트 코칭 앱(WTA on-court coaching app, 이하 WTA 코칭 앱)’과 팬들을 위한 WTA파이널 싱가포르 공식 앱이다.

먼저 코치를 위한 WTA 코칭 앱은 SAP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처리 솔루션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전력을 경기 중에 실시간으로 확인해 경기력을 즉각적으로 향상할 수 있게 한다. 2008년 WTA를 통해 온코트 코칭이 처음 소개됐을 당시에는 경기를 팬들에게 영상으로 제공하는 수준이었으나 WTA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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