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가격은 낮추고 구성은 보다 다양해진 중소기업용 ‘오피스 365’를 지난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퍼스트·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의 비즈니스 생산성을 강화하는 기업용 오피스 365(Office 365)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원노트 등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 익스체인지·셰어포인트·링크 등 문서공유 및 협업 솔루션까지 포함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돼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되며 윈도우 PC나 맥·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뛰어난 생산성을 제공한다.
MS는 중소기업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업용 오피스 365 서비스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직원 수 3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된 오피스 365 비즈니스·오피스 365 비즈니스 에센셜·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의 3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연 10만원이면 정품 오피스를 구매할 수 있거나 매달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없이 대기업 수준의 IT 인프라를 적용해 안전한 스마트워크 및 문서 보안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각 서비스의 특징은 이러하다. 먼저 오피스 365 비즈니스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원노트·아웃룩·퍼블리셔를 포함하는 오피스 응용 프로그램과 개인 당 1TB 클라우드 저장 용량이 제공돼 최대 10대까지 여러 디바이스에서 저장된 문서를 보고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오피스 365 비즈니스 에센셜은 익스체인지 온라인·셰어포인트 온라인·링크 온라인·오피스 온라인이 제공돼 기업용 이메일과 일정 관리·온라인 모임·화상회의·인스턴트 메시지·파일 공유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필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오피스 365 비즈니스 프리미엄은 오피스 365 비즈니스 및 오피스 365 비즈니스 에센셜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윤무환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중소기업 고객 및 협력사들의 피드백에 기초해 중소기업용 오피스 365를 보다 가격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서비스 구성으로 전환했다”며 “기업 고객들은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꼭 필요한 문서 및 협업 솔루션을 구성해 클라우드 및 모바일 시대에 맞는 오피스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오피스 365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와 온라인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이벤트나 가격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kr/events/2014/office365)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