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CCTV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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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CCTV 시장 동향
  • CCTV뉴스
  • 승인 2011.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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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시장 수요의 75%가 프로젝트 부문에서 발생
오만은 그동안 보안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었으나 사회 발전에 따라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오만에서 신규 건축되는 건물들은 반드시 CCTV 등 보안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만 CCTV 시장도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데, 주요 수요처는 정부와 민간부문의 프로젝트 시장으로 프로젝트 분야가 75%, 정부 및 민간 부문의 직접 구매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오만 CCTV 시장의 주요 브랜드는 Nitex, Geovision, Ganz, Nuvico, Sanyo, Sony 등으로 이들 브랜드는 대부분 두바이에 사무소가 있으며 오만 내에도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오만의 CCTV 연간 수요 규모는 약 500만 달러 수준이나 지속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현지 생산이 전무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며 주요 수입 상대국은 UAE, 대만, 일본, 홍콩, 한국 등으로 CCTV는 정부 및 민간 프로젝트 분야가 주 사용처이므로 주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입찰 참가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소형 CCTV는 일반 쇼핑센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CCTV는 돔(Dome)타입으로 대개 관청, 기업, 상가 등의 내부에 설치되어 있다.

에이전트가 유통구조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CCTV는 현지 독점 에이전트를 통한 수입이 관행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가 유통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에이전트 선정 시 세심한 주의와 성실한 관리가 요구되어 진다. 에이전트 계약 후 현지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는 광고 지원 등의 현지 에이전트 지원 전략이 필요하다. 

Commercial Invoice, Certificate of Origin, Packing List 등의 통관서류에 대해 한국 주재 오만 대사관에서 미리 공증을 받는 것 외에는 통관이나 수입상 별다른 장애가 없고 수입 관세는 5%이며 관세 이외에 부가가치세나 판매세 등의 추가적인 세금이 전혀 없다.

시사점

오만은 지역별 계층별 구매력 차이가 높은 편이나 전반적으로 구매력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품질 위주의 시장인 오만도 경제 위기 이후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갖춘 동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됨에 따라 시장 신규 진입 및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과 품질이 모두 중요하며 A/S 체계를 갖추지 못하거나 부품 조달이 용이하지 못할 경우 고객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 자료원
오만 통계청, 현지 주요 에이전트 인터뷰 및 코트라 무스카트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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