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바컴, 혁신적 칩셋 신제품 출시…차세대 글로벌 위성TV 배급 솔루션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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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바컴, 혁신적 칩셋 신제품 출시…차세대 글로벌 위성TV 배급 솔루션 촉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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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바컴(Global Invacom)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 줄 획기적인 칩셋 신제품을 출시했다. 광케이블을 통해 전세계 거주용 MDU, 호텔, 기업에 복수의 위성 TV 서비스를 배급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로미오 앤 줄리엣’(Romeo & Juliet)으로 명명된 이 칩셋은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 업체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단일 설계를 이용해 세계 모든 위성 TV 주파수 계획에 대응하는 ‘파이버IRS’(FibreIRS) 호환 제품을 자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인바컴은 MDU와 호텔에 대해 비용 효율이 우수한 위성 TV 서비스 배급을 지원하고자 파이버IRS 아키텍처와 제품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가의 동축 케이블 대신 탄력적이고 가벼운 광섬유 케이블 백본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동축 케이블의 경우 간섭과 화질 저하에 매우 취약하며 건물 전체에 신호 증폭기를 구축해야 한다.

말콤 버렐 글로벌인바컴 기술 이사는 “로미오와 줄리엣 칩셋을 사용하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싱글 파이버IRS 호환 위성 TV 서비스 배급 제품에 대해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다수의 위성TV 주파수 계획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안 월시 글로벌인바컴 경영기획 부사장은 “모든 OEM 업체에 글로벌 파이버IRS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위성 TV 업계에 엄청난 기회”라며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단일 글로벌 제품은 생산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원가 절감과 투자수익률 제고를 촉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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