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테크놀로지가 차세대 ‘와이어리스 플러스(Wireless Plus)’ 모바일 디바이스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기존에 제공하던 1TB는 물론 2TB의 대용량을 추가한 와이어리스 플러스 신제품은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등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기능으로 무선 외장하드 사용자들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킨다.

또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저장 공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저장 공간을 탑재한 태블릿보다도 몇 배 높은 용량을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킨들 파이어, 윈도 8 컴퓨터 및 윈도 RT 태블릿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저장 용량의 제약 없이 사용자가 좋아하는 HD 비디오를 스트리밍해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것이 씨게이트의 설명이다.

씨게이트는 와이어리스 플러스 외장하드와 업데이트 된 씨게이트 미디어(Seagate Media) 앱을 사용하면 무선으로 파일을 외장하드에 직접 저장할 수 있음은 물론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외장 하드에 저장된 파일을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씨게이트 미디어 앱은 와이어리스 플러스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의 파일 동기화를 지원, 네트워크 연결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언제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씨게이트 미디어 앱이 드롭박스 또는 구글 드라이브에 별도 폴더를 생성후 여기에 파일을 저장하는 형태로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와이어리스 플러스 드라이브에서 모든 파일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iOS, 안드로이드, 킨들 파이어 HD, 윈도8 태블릿을 지원하는 씨게이트 미디어 앱을 설치하면 와이어리스 플러스에 저장된 파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와이어리스 플러스 모바일 스토리지는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별도의 연결선이 없어도 와이파이를 통해 디바이스와 연동된다.

드라이브가 자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생성하므로 무선 네트워크 목록에서 와이어리스 플러스를 찾아 연결하면 된다. 무선 인터넷이나 네트워크가 없는 상황에서도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와이어리스 플러스에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 및 문서를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다면 애플 에어플레이(Airplay)나 DLNA 또는 삼성 스마트 TV 및 블루레이 플레이어용 앱을 활용하면 된다.

와이어리스 플러스 모바일 스토리지는 배터리 완충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 와이파이 신호를 생성해 기타 디바이스와 연동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용량에 따라 2TB 24만9000원, 1TB 1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