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 부산외대에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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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트림즈, 부산외대에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기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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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통합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가 24일 부산외대와 기업형 데이터 과학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억원원 상당의 자체 개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수퍼DW 포 빅데이터(for Big Data)’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수퍼DW 포 빅데이터는 데이터스트림즈가 개발한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인 테라스트림 포 하둡(TeraStream for Hadoop)을 하둡 환경의 다양한 오픈소스 툴과 연계해 구성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빅데이터 분석 및 저장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 24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정해린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기술과 인력교류를 통하여 빅데이터 시대를 주도할 인재인 데이터 과학자가 갖춰야 할 분석 역량과 실무 적용 능력을 집중 강화하는 인력 양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테라스트림 포 하둡 관련 교육 과정 커리큘럼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연구사업 공동참여 ▲인적교류·정보교환 ▲경영자문·공동연구 ▲인력 취업 알선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부산외대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차별화된 특성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이사는 “앞으로 부산외대에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교육 커리큘럼 및 풍부한 분석 내용을 제공하여 데이터 과학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멘토링을 제공하겠다”며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은 “이번 산학교육협력을 통해 부산외대는 업계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광범위하고 능동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스트림즈에 기증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이 관련 강의에 바로 활용돼 부산외대 학생들이 최신 이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무 감각까지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웨어하우스(DW, Data Warehouse) 구축 사업 수행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대학이 필요한 전체 시스템을 통합시킬 수도 있고 이미 구축한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의 일반행정 및 학사행정 등과 같은 중요 시스템을 대학 자체적으로 내부에 구축해 공유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관련 기술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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