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CTV NO.1 향해! 코오롱베니트-보쉬 손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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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TV NO.1 향해! 코오롱베니트-보쉬 손 잡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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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CTV 유통 시장 집중…양사 시너지 효과 클 것 기대

코오롱베니트와 로버트보쉬코리아가 함께 국내 CC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와 보쉬의 만남은 약 6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쉬는 기술 개발과 포트폴리오, 품질에는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과 프로모션에는 비교적 약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보쉬는 약점 극복을 위한 파트너를 찾게 됐고 국내 CCTV 총판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으나, 코오롱베니트의 IT 총판·유통의 강점과 노하우, 특화된 서비스는 물론 인텔리전스 솔루션 등 향후 사업 개발에 대한 코드 등이 잘맞아 CCTV 총판을 맺게 됐다. 

▲ 김형민 코오롱베니트 상무와 엄상윤 로버트보쉬코리아 ST 사업부장이 국내 CCTV 총판 서명식을 진행중이다.

지난 7일 협약식을 맺은 양사는 2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코오롱베니트와 보쉬 관계자, CCTV 업계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코오롱베니트 보쉬 시큐리티 사업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형민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개회사에서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가 가장 좋아하는 시 구절”이라며 “이 시처럼 오늘 이곳에 모인 분들과 자세히 보고 오래 보게 되길 희망한다. 소중한 현장경험과 지혜, 고객에 제공하는 가치 등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 성공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윌프레드 스티맨(Wilfred Steeman) 로버트보쉬코리아 ST·AP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보쉬는 하이엔드 마켓에 집중돼 있었지만,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미드레인지 시장 공략과 IP제품 출시를 위해 코오롱 베니트와 손을 잡았다”며 “언제든지 보쉬에 방문해 달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보쉬는 최고의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보쉬측은 이전에는 주요 기반과 자산 보호에만 목적을 두었다면, 이제는 사람을 보호하는 걸 최우선으로 하는 CCTV 시장에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IP)로 변화하는 시장에도 대응하고자 한다.

▲ 코오롱베니트-보쉬 국내 CCTV 총판 파트너십 론칭기념 모래 아트

이어 엄상윤 ST 로버트보쉬코리아 사업부장은 “2016년 보쉬라는 하드웨어가 코오롱베니트라는 서비스를 만나 좋은 파급 효과가 시작된 해로 기억됐으면 한다”며 “국내 CCTV 시장에서 뜻 깊은 시작을 파트너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성근 코오롱베니트 팀장은 “한 가지 약속을 드린다. 경쟁력 있는 아이템과 솔루션을 찾아 파트너사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동반성장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모토이다. 파트너들의 성공이 코오롱베니트의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보쉬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높은 브랜드 신뢰성과 품질 철학, 기술 혁신이 코오롱베니트의 특화된 IT 서비스 공급과 인텔리전스 빌딩 솔루션, 비디오 유통, 다양한 총판 경험이 만나 성공 공식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양사는 CCTV 유통 시장에 집중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향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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